12일 울산석유화학단지 제2정문 등…100여 명 참여
이날 캠페인에는 울산시와 울산석유화학안전환경위원회, 울산검찰청 산업안전 중점대응센터, 울산대학교 산업안전센터,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사 등에서 총 100여 명이 참가한다.
시는 산업단지의 근무 여건을 고려해 많은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석유화학단지 정문 3곳(1,2,3)에서 출·퇴근 교대근무 시간대인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실시한다.
시는 ‘작업시작 전 점검 철저로 화재․폭발 예방하자’, ‘보호구 착용! 당신의 생명을 지켜드립니다’ 등의 산업현장 안전문화 슬로건을 피켓 및 현수막으로 홍보하면서 사업장 내에서 안전 의식을 제고한다.
황재영 안전정책관은 “4월에는 온산공단, 7월에는 여천단지에서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향후에도 산업안전 사고를 줄이고 안전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산업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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