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참가 작품 모습.
[일요신문] 경남도는 지역공예산업 활성화 촉진 및 여성창업 기회 확대를 위한 ‘2015 DIY 핸드메이드 박람회’를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DIY(do it yourself)는 전문업자나 업체에 맡기지 않고 가정용품의 제작·수리·장식을 직접 하는 것을 말한다.
2011년부터 5회째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인투인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한다. ‘DIY... 공예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 도예, 공예, 패션&액세서리 등 180개사 400부스 규모로 다양한 DIY 및 핸드메이드 제품을 선보인다.
올해는 ‘김해도예특별전’, ‘새봄맞이 가구 트렌드전’ 등의 특별행사가 동시 진행되며, 별도 마련된 체험세미나장에서 창작공예 체험, 별 팝아트체험, 힐링향수 만들기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핸드메이드 체험도 가능하다.
또 프리마켓 존 신설로 전문 공예인들 외에 수준 높은 일반인들의 공예품을 소개 하고 매매할 수 있는 있으며, 여성창업 세미나를 통해 여성 취업 및 창업전략에 대한 유익한 정보도 제공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