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시장은 13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장교육에서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흔들림 없이 시정의 책임자로서 본분을 다할 것”이라며 “시정구호인 ‘행복드림’을 위해 열심히 일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각 부서에서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위 ‘우문현답’의 생각으로 태도를 바꿔나가는 모습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스스로 생각해서 바꿔줄 때 그 변화, 혁신의 효과는 가장 극대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자치 20년 동안 근본적인 뿌리를 중앙정부가 많이 쥐고 있었기 때문에 중앙정부의 협조 없이는 지방자치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우리가 일을 잘 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는 물론, 시민과 시민단체, 언론, 유관기관 등에 우리를 많이 알리고 이해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오는 15일 우리 시티즌의 클래식 1부 홈 첫 경기가 있고, 27일에는 10년 만에 대전에서 A매치가 예정돼 있다”며 “강제해서는 안 되겠지만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경기장을 꽉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수산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