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조달청은 13일 4층 회의실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우수기업 30여개 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일요신문] 부산지방조달청(청장 정영옥)은 13일 부산조달청 4층 회의실에서 성보전기공업(주) 등 부산·울산·경남지역 우수기업 30여개 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조달청의 중점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우수제품 지정 신청 시 생산현장 점검 강화, 창업초기 기업 우대, 신기술제품의 공공구매 확대 등 우수제품제도 주요 변경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책과 국내 조달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실시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부산·울산·경남지역 우수조달업체들은 우수제품 총액계약 절차 및 구비서류, 우수제품 지정 시 수출실적 인정범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질의했다.
정영옥 부산지방조달청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부산·울산 중소기업들이 조달시장에 많이 진입하도록 우수제품 컨설팅을 강화하고 제도 변경사항을 주기적으로 안내하는 등 지방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