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전통시장 서로돕고 엮어주기’ 6차 대회가 지난 14일 수원평생학습관과 화성 성곽일원에서 개최됐다.<사진=서동철기자>
경기도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병덕)는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수원시 우만동 소재 평생학습관과 화성 성곽일원에서 道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상인연합회가 주관한 ‘소상공인 전통시장 서로돕고 엮어주기’ 제6차 대회를 개최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가 적극 노력할 것이다”며, “앞으로 경제여건이 더 어려워지겠지만, 여러분 스스로 서로 상생하기 위한 협력적인 움직임을 효시 삼겠다”고 밝혔다.
김상민 국회의원은 “여러분들이 작은 경제를 이끌어가는 참된 주인들이다”며, “앞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위한 국회차원의 협력을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이병덕 경기도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일규 이사장님을 비롯한 각 기관장은 물론 짧은 시간임에도 원활한 행사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여 주신 수원시상인연합회 임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향후 인맥이 세상이 지배할 것으로 바로 옆에 있는 당사자들이 바로 소상공인들의 성공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 누가 내 성공을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고민하고, 극복해 내야하는 과정을 통해 당면한 현 상황이 개진되고 만족스러운 미래가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 전통시장 서로돕고 엮어주기’ 6차 대회가 지난 14일 수원평생학습관과 화성 성곽일원에서 개최됐다.<사진=경기도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이날 행사에는 김상민 국회의원을 비롯한 염태영 수원시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일규 이사장, 서승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경기신용보증재단 이민우 본부장, 봉필규 경기도상인연합회장, 전찬구 신용협동조합 전국 상임이사 협의회장, 최극렬 수원시상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경기도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참가자들은 각 조별로 이날 진행된 ‘서로돕고 엮어주기’ 결과를 발표 ▲에너지제로 협동조합-시민백화점, 연무시장, 영동시장 LED 조명교체, 반달기획 옥외간판 협력 ▲경기청년기업협회-경기지방중소기업청간 판로 협력 ▲참새방앗간-시골자연채쌈밥 간 음식자료 협력 ▲육풍중앙농자재 밧데리 특허권-경기신용보증재단 간 자금지원 ▲1인청년기업(한올) 방송촬영 재능기부 ▲YJC 경영학교지원-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남센터 간 협력 등 30여 건의 ‘서로돕고 엮어주기’ 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행사가 열린 수원평생학습관에서는 경기청년기업협회가 마련한 청년 기업들의 제품소개 부스를 설치해 홍보하는 등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 ‘소상공인 전통시장 서로돕고 엮어주기’ 6차 대회는 당초 평택시 무봉산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구제역으로 부득이 장소를 이동해 수원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수원센터가 후원해 마련됐으며, 7차 대회는 5월 중순 안양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