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판 시안 모습.
[일요신문]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진우철)는 창원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창에그린’과 지역농축산물 온라인쇼핑몰인 ‘창원몰’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스포츠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28일 개막하는 한국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이 운영하는 마산야구장의 외야석 펜스에 ‘창에그린’ 및 창원시 농업인들의 전자상거래를 지원하는 ‘창원몰’의 광고를 실시한다.
한편 ‘창에그린’은 창원시가 생산자인 농업인들에게 그 사용기준을 정하여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지역 우수농산물의 차별화 및 통일된 이미지창출로 소비자 인지도 향상과 판매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0년 7월 1일 공포한 ‘창원시농산물공동브랜드 육성 및 관리조례’에 의거, 개발됐다.
현재 단감 등 17개 품목에 12개 농업인단체 897농가가 창원시의 승인을 받아 사용 중에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