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3월 ‘혁신도시 이전기관 환영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18일 부산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부산시내 23개 고등학교 총 4,8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강에는 부산으로 이전한 국립해양조사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대한주택보증,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남부발전, 영화진흥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와 지난 1월 임시사무소를 개소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총 10개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주요 강의주제는 △한국예탁결제원 ‘청소년을 위한 금융이야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역동적인 바다가 미래다’ △게임물관리위원회 ‘게임 개발자가 되려면’ △한국남부발전 ‘신재생에너지 사업현황과 미래전망’ 등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3월 현재 12개 기관이 이전 완료됐다. 이전기관의 지역사회 융화와 발전을 위해 지역청소년 대상 특강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