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은 육군 제5067부대가 주관하고 과천시가 후원하며, 김일수 사단장과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신미옥 여성예비군 소대장과 소대원 등 관계인사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의 제안으로 창설된 과천시 여성예비군은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시 거주 여성 40명으로 구성됐으며 복무기간은 2년(연장 가능)이다.
이들은 과천시 기동대 예하소대로 정식 편성돼 재난, 재해 발생 시 대민 구호활동과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전시엔 급식지원이나 응급환자 처치, 후송 등 전투지원활동을 하게 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여성예비군 창설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과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의 방위태세를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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