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화성시는 그리스 요트전문기업인 ‘코스모스요팅’과 1천만불 투자유치 MOU를 체결하고 현대요트가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내에 13,075㎡ 규모의 요트 및 보트제작 공장을 설립하고 년간 최대 500억원, 100대 규모의 고급요트를 생산해 국내외에 공급하고 그리스 코스모스사에는 임대사업용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화성시는 요트관련 기업의 입주로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가 인근 전곡마리나와 제부마리나 시설과 연계해 해양레저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 점검에 나선 화성시 이화순 부시장은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는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에서 1시간이내에 위치해 국내외 소비자와 바이어의 접근이 쉽고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로 진출할 수 있는 여건과 기반을 갖추고 있는 만큼 산업단지 및 해양레저산업 활성화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