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게새싹비빔밥.
[일요신문]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로비층에 위치한 씨스케이프스는 봄을 맞아 파릇파릇 올라오는 새싹과 봄나물을 이용한 점심 특선 메뉴를 새롭게 출시했다.
특선 메뉴는 2가지 스타일의 비빔밥으로 마련된다.
우선 싱싱한 멍게에 새싹 채소를 푸짐하게 곁들인 ‘멍게새싹비빔밥’이 멍게 특유의 쌉쌀한 맛과 부드럽게 씹히는 새싹이 어우러져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맛을 선사한다.
또 취나물, 냉이, 달래, 고사리 등의 각종 봄나물에 특제 고추장 양념을 넣어 쓱쓱 비벼먹을 수 있도록 하는 ‘봄나물비빔밥’이 준비된다.
두 메뉴 모두 시원하고 향긋한 냉이국과 노릇하게 구운 조기가 함께 제공된다.
이번 봄철 비빔밥 특선은 지난 16일부터 4월 말까지 판매되며 주중(월~금) 낮 12시부터 3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두 메뉴 모두 3만원이다.(봉사료 및 세금 포함)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