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원 울산시의원, ‘장애인 이해와 에티켓’ 주제 특강
문 의원은 이번 특강에서 장애인 개념, 장애인 종류와 장애 원인, 에티켓 등 ‘장애인 이해와 에티켓’을 주제로 60분간 강의했다.
특히 문 의원은 지체장애인인 경우 휠체어와 목발은 장애인 곁에, 뇌병변장애인이 넘어졌을 경우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본 후 도와주기, 시각장애인인 경우에는 길 안내 시 구체적으로 안내해 줄 것과 통행할 때는 흰지팡이 반대쪽에 서고 시각장애인이 동행인의 팔을 잡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장애인유형별 에티켓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줬다.
특강에는 유·초·중·고․특수학교 교감(원감) 및 특수교육 업무담당자, 특수교육담당 장학관(사)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문 의원의 열띤 강의를 청취했다.
문 병원 의원은 “장애를 가진 사람에 대한 공식적인 용어는 ‘장애인’이며 장애인은 나와 다르다는 생각부터 버려야 한다”면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시선만 바뀌어도 함께 사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장애학생들에 대한 따뜻한 배려로 장애학생들이 생각과 마음의 장애를 넘어 더불어 사는 사회 구성원 일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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