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패스트 트랙(Fast Track)서비스는 우선적 처우가 필요한 여객(교통약자 등)을 대상으로 전용출국통로를 통해 보안검색과 출국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신속한 출국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작년 10월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일부터 동편 전용출국장에서만 하루 2시간씩 시범 운영해오던 패스트 트랙(Fast Track) 서비스를 23일부터는 동편․서편 총 2개의 전용출국장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하루 12시간 동안 운영한다.
이용대상인 교통약자는 보행장애인, 7세 미만 유소아, 80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등이며 교통약자 여행객 편의지원을 위해 출국 시 동반여객도 2인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법무부가 총괄 관리하는 출입국우대서비스 대상자*도 동반여객 2인까지 출국 시 이용가능하다.
인천공항에서 패스트 트랙(Fast Track)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이용객은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서 장애인수첩,임산부수첩 등으로 이용대상자임을 확인받고 ‘패스트 트랙(Fast Track Pass)‘를 받아서 가까운 전용출국장(동편․서편 Fast Track) 입구에 여권과 함께 제시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