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성남시청 1층에서 열린 ‘성남시 새 꿈 잡(Job)는 취업박람회’
성남시는 19일 오후 2시부터 시청 1층 누리홀에서 ‘2015년 새 꿈 잡(Job)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인 업체로 참여하는 기업은 ㈜내팜, 아미코젠㈜, 아이디씨 등 40곳이며, 당일 면접을 진행해 106명을 채용한다.
이날 박람회는 1,0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으며, 성남시와 고용노동부 성남고용센터,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가 공동 협력해 면접 태도, 이력서 작성방법 등을 안내하고,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타로 취업 운세, 네일아트 체험 등 이벤트를 열었다.
이노비즈는 청·장년층(19~64세) 취업 지원 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이번 구인 업체 가운데 4개 업체에 각 한 명씩 인턴으로 취업 알선한다.
19일 오후 2시 성남시청 1층에서 열린 ‘성남시 새 꿈 잡(Job)는 취업박람회’
이모 씨(34.여)는 “동네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해 참가했다”며, “크게 용기내지 않아도 새 직장을 알아보고 면접을 볼 수 있는 등 부담이 적어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성남시 관계자는 “시는 매달 19일 일자리 구하는 날 행사, 성남일자리센터에 상담사 4명 증원, 현장일자리 상담센터 조직화 등 시민 취업 지원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지난해 1만3,37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며, “올해 목표는 1만4,000명 취업 달성이다”고 말했다.
서동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