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9일 오전 도정회의실에서 시군 정보화담당 실·과장을 대상으로 <2015년도 지역정보화추진 시행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일요신문] 경남도는 19일 오전 도정회의실에서 시군 정보화담당 실·과장을 대상으로 ‘2015년도 지역정보화추진 시행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도는 올해 지역정보화추진 시행계획의 세부 추진 내용을 일선 시군에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앞서 지난 2월 25일 도는 올해 지역정보화 시행계획으로 ‘안전하고 실용적인 스마트 경남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5개 분야 51개의 사업과 시책을 마련해 경상남도 지역정보화추진위원회를 통해 심의 확정했다.
올해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도가 운영하는 홈페이지의 검색기능 강화와 접근성 향상을 통해 도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제공을 확대한다.
또 스마트기기에 적합한 모바일용 관광정보 홈페이지 개발, 빅데이터 분석 기법 도입으로 지역축제 활성화 정보를 제공하는 등 도정발전을 리더하는 정보제공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교통단속이나 방범용 CCTV를 통합해 24시간 상시 운영하는 ‘시군 CCTV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을 올해 안으로 사업을 마무리한다.
도는 이와 함께 인터넷중독 예방·해소 사업과 농어촌 정보화마을 활성화, 중고PC를 수리해서 도민에게 무상 보급하는 사랑의 그린PC 사업, 장애인에 대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농어촌 지역의 초고속인터넷망 구축 등 정보화 소외계층과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