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창원시장은 19일 관내 성산권역인 상남·사파·가음정·성주동을 대상으로 <2015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사진은 이날 오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설명회 모습.
[일요신문] 안상수 창원시장은 19일 관내 성산권역인 상남·사파·가음정·성주동을 대상으로 ‘2015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이 지역 도·시의원과 다양한 계층의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의원 선거구별 2개 권역으로 나눠 오전에는 창원축구센터, 오후에는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각각 열렸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산구의 지역적 특성을 잘 살려 특화된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가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을 열기 위한 준비기였다면 올해는 이를 착실히 실천해서 하나하나 결실을 거두는 원년이 될 것이다. 특히 3월 18일 출범한 ‘창원광역시승격 범시민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108만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창원광역시’의 큰 꿈을 실현시켜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가음정공원의 현재 진행상황 및 조속한 시일 내 공사 ▲대암로 시내버스 정차장 BIS 설치 ▲창원시 관광활성화 방안 ▲동부스포츠센터 건립예정지 앞 횡단보도 설치 ▲누비자 터미널 설치 ▲성주동 신주택지 주차장 설치 및 주민편의시설 설치 등 13건의 다양한 건의 및 개선 사항이 쏟아졌다.
이에 안상수 창원시장은 “건의사항은 지역구 도·시의원과 협의하고 검토해서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해 빠른 시일 내 해결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