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 친선대사로 임명된 장 씨는 2007년 5월부터 9년간 유니세프 특별대표로 활동해 왔다. 2006년 12월 유니세프 기금 마련을 위한 소리판을 시작으로 2007년 미주순회공연을 통해 기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왔다.
장 씨는 향후 현지 시찰 방문, 자선행사 참석, 공익광고 출연 등의 활동으로 전세계 어린이를 도울 예정이다.
장 씨는 임명식 자리에서 “특별대표에 이어 친선대사로 임명되어 무척 기쁘고 뜻 깊다”며 “전 세계 어린이에게 날개를 달아주어 높고 푸른 하늘을 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친선대사로 장 씨를 비롯, 영화배우 안성기, 소설가 신경숙 등이 활동 중이며 지휘자 정명훈 씨와 김연아 선수는 국제 친선대사로 활동 중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