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는 20일 오후 3시 2층 상의홀에서 22대 조성제 회장 취임식과 의원부 출범식을 가졌다.
[일요신문]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는 20일 오후 3시 2층 상의홀에서 새롭게 출범한 제22대 의원부와 내외 귀빈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2대 조성제 회장 취임식과 의원부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한 유관 기관장 및 강병중·김성철·송규정 전 회장들과 지역의 각계 인사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성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3년의 임기동안 지역 상공계는 물론, 지역 사회 각계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지역경제와 부산상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조회장은 취임사에서 △김해공항 가덕이전에 대한 역량 결집 △지역기업 본사와 기업관련 단체가 집적된 새로운 회관건립 △조사연구기능 역량 강화를 위한 ‘부산상의 기업연구소’ 설립 △청년일자리 사업 확대를 위한 ‘일자리지원실’ 신설 △중소기업 인적역량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직무능력개발원’ 설립 △산업단지별․업종별 교류회 운영을 통한 상공계 화합 등 임기 3년의 구상을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