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유주봉)은 지난 20일 오후 7시 회의실에서 부산지방보훈청 제2기 나라사랑 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나라사랑홍보단 20명은 국가보훈처의 업무와 홍보단으로서 알아야 할 내용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호국영웅들의 업적을 일상생활 속에서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사 2층에 마련된 호국의 쉼터도 견학했다.
나라사랑 홍보단은 첫 임무로 천안함 용사 5주기 추모식(3 .26. 오후2시 부산역광장)을 개인 SNS와 나라사랑홍보단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한다.
매월 모임을 통해 스스로 활동계획을 수립해 현충시설 및 이달의 독립운동가(호국영웅) 알리기, 나라사랑 캠페인 활동, 보훈기념행사 참여, 호국의 길 탐방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호국의 쉼터는 국가보훈처 대통령 업무보고의 주된 현안인 ‘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부산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부산보훈청이 청사 2층을 활용해 설치했다.
호국영웅의 사진으로 채워진 ‘추모의 벽’과 ‘이 달의 6.25전쟁영웅’, 6.25전쟁 해외 참전국별 국기를 감상할 수 있는 ‘기억과 감사의 뜰’, ‘천안함 용사에게 한마디’ 등으로 꾸며져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