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하대.
[일요신문]인하대는 20일 본관 대강당(하나홀)에서 제14대 총장 최순자 박사의 취임식을 거행했다.
최순자 신임 총장은 인하대 역사상 최초의 여성 총장이자 두 번째 모교 출신 총장으로 취임해인하대를 글로벌 명문 사학으로 발전시키는 역할을 진두지휘하게 됐다. 이날 최 총장은 학생을 잘 가르치는 인하대, 연구를 더 많이 하는 인하대, 시민사회와 소통하고 봉사해 사랑받는 인하대라는 3대 슬로건을 제시했다.
최 총장은 “섬세함과 다양성, 그리고 원칙에 입각한 변화로 여러분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인하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단과 교직원, 동문과 학생, 인천시와 시민들의 격려와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