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3일 오후 2시 관내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안상수 시장을 비롯, <100人 공감 시민화합 모니터단> 100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및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일요신문] 창원시는 23일 오후 2시 관내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안상수 시장을 비롯해 ‘100人 공감 시민화합 모니터단’ 100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및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100人 공감 시민화합 모니터단’은 지난 2월 관내 5개 구청장 추천으로 100명의 일반시민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1년이다.
이날 열린 워크숍은 시민소통·화합을 위한 모니터 요원의 임무역할 및 운영계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환균 창원시 균형발전위원장(전 건설부 장관)이 강사로 나서 ‘소통과 화합의 커뮤니케이션’ 이라는 주제를 통해 공감성숙도 향상을 통한 소외감 해소 방안과 화합을 통한 ‘더 큰 창원’의 모습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앞으로 ‘100人 공감 시민화합 모니터단’의 활동으로 제시된 제안 및 의견에 대해서는 시정반영 여부 검토와 사례토론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말 활동보고회 및 평가를 통해 우수 제안자의 사례발표와 활동우수자에 대해서는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소통·화합의 전령사인 모니터 요원들의 의견을 항상 귀담아 듣고 좋은 제안에 대해서는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의 소리를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과 특히 적극적인 활동을 주문한다”고 당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