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계양구.
[일요신문]인천 계양구(박형우 구청장)는 최근 구민의 안전을 위해 우범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놀이터 및 도시공원 등에 설치된 관내 전체 CCTV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그동안 신규 설치에만 집중하던 운영 방식에서 나아가 과거 여건에 설치된 CCTV에 대한 위치변경, 카메라 방향조정을 통해 인접 CCTV간 유기적인 감시시스템이 구축돼 효율적인 CCTV 운영이 가능해졌다. 또한 신규 CCTV 설치 및 노후 CCTV 교체설치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조사로 CCTV간 유기적인 감시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2015년 상반기 CCTV 신규설치 사업 및 하반기 노후 CCTV 교체 설치 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작년 노후된 CCTV 100대를 200만 화소 CCTV로 교체한 사업과 더불어 이번 전수조사를 통한 조정으로 전체 CCTV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시스템이 구축됐다“며 ”계양구가 구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범죄와 사고를 예방해 구민의 재산 보호 및 어린이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예방 등 진정한 도시의 파수꾼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