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날 오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군민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지역개발 부문에 신진우씨(49·고려아연)를 비롯 교육·문화·체육 부문 변동주(66·울주문화원 부원장) 씨, 효행 부문 김태희(여·45·주부), 사회봉사 부문 강춘화(여·55·언양기와집불고기 대표) 씨가 각각 선정됐다.
지역개발부문에 선정된 신진우 씨는 온산제련소 총무팀장으로, 울산상공회의소 대기업 총무부서장 협의회장과 온산공단 총무부서장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온산공단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지역 농산물사주기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등 울주배와 지역 쌀 판로개척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문화체육 부문의 변동주 씨는 울주문화원 창립부터 현재까지 부원장에 있으면서 울주군지를 비롯한 12개 읍·면지지 발간과 향토사료관 개관 등 지역 문화분야에 큰 기여를 해왔다.
효행 부문의 김태희 씨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병상에 누워있는 어머니를 정성껏 수발, 경제·사회적 어려움에도 좌절하지 않고 효행의 본보기를 보여 주위의 귀감이 됐다.
사회봉사 부문의 강춘화 씨는 언양기와집불고기를 운영하면서 지역관광자원 홍보 및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쳐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 향후 1억 원의 기부를 약정하는 등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민상 수상후보자는 4개 부문 16명이 추천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경쟁을 보였다”며 “각 부문의 군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4명에 대해서는 다음달 25일 제24회 울주군민의 날 행사 시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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