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의 로비층에 위치한 테라스 카페는 스페셜 커피 4종을 4월 한 달간 선보인다.
이번 스페셜 커피는 기존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가 아닌 커피 본연의 향과 맛을 더욱 살리면서도 각종 알코올음료를 첨가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종류는 ‘아이리쉬 커피’, ‘깔루아 커피’, ‘베일리스 커피’, ‘오렌지 카푸치노’ 등이다.
‘아이리쉬 커피’는 가장자리에 설탕을 묻힌 컵에 아이리쉬 위스키와 설탕을 넣어 가열한 후 커피를 넣고 그 위에 휘핑크림을 얹어 만든다. 위스키의 그윽한 향이 커피, 휘핑크림과 잘 어우러져 특별한 맛을 자랑한다.
‘깔루아 커피’와 ‘베일리스 커피’는 모두 커피 리큐르와 커피를 섞어 만든 것으로 더욱 깊어지고 업그레이드된 커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오렌지 카푸치’노는 ‘꼬잉뜨루’라는 오렌지 리큐르를 넣어 만든다. 상큼한 리큐르의 향이 커피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적절히 중화시켜 줘 고급스러우면서도 특별한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알코올음료와 커피와의 조화로 특별한 향과 맛을 즐기게 해줄 이번 스페셜 커피의 가격은 15,000원이다. (봉사료 및 세금 포함)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