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고신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임학)은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신소재공학부와 24일 고신의대 유은홀에서 의료생명과학 및 신소재공학 분야의 최첨단 융합연구를 공동 수행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 이날 협약체결과 함께 ‘의료용 생체재료 및 진단치료 기술개발을 위한 신소재 활용가치’란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협약 체결에는 고신대의대 임학 학장, 김우미 연구기금부학장, 허정훈 의과학연구소장, 이종훈 UNIST 신소재공학부 학부장, 최경진 나노재료공학트랙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로 두 기관은 △의료생명과학 분야 및 신소재공학 분야의 공동 연구 △연구인력 및 학생교류 △시설·장비 및 공간 등의 활용 △학술 및 기술정보의 상호교류 등을 통해 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에 앞서 이상호 고신의대 교수와 최경진 UNIST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이미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유망융합파이오니어사업의 일환으로 신소재에 기반을 둔 바이오센서를 개발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바이오나노기술(BNT) 등 첨단과학기술 분야 간의 융합화에 따른 기술 혁신과 신기술의 창출은 정부차원에서도 차세대 성장 동력사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