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지난 23일 부산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은행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인재 백년대계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선포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오른쪽 9번째부터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 박광일 부산은행 노조위원장.
[일요신문]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성세환)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인재 백년대계’를 선포하고 3년간 총 1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성세환 회장과 박광일 노조위원장은 지난 23일 부산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인재 백년대계’ 선포식을 개최했다.
부산은행의 ‘인재 백년대계’는 전문역량 강화 및 글로벌 인재양성 2개 부문에 3년간 총 100억 원을 투입해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부산은행은 ‘부은금융사관학교’를 신설하고 금융연수 및 MBA과정 확대를 통해 직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한다.
또 어학능력 향상과정 및 해외금융 체험단을 신설하고 글로벌 현지전문가 연수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나가게 된다.
성세환 회장은 “부산은행과 BS금융그룹이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내 5대 금융지주로 성장하기까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직원들의 맨파워(Man Power)다. 이번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은행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여 향후 글로컬 은행의 지위를 확고히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인재 백년대계 선포식에서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과 박광일 부산은행 노조 위원장은 인재양성을 위한 격언이 표구된 액자를 함께 제막해 노사가 한 마음으로 인재양성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