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가족과 함께 제주여행을 가던 40대 중반의 남성으로부터 대마초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에 따르면 25일 오전 8시10분경 김포공항에서 아시아나 제주행 항공기에 탑승예정인 유모씨로부터 대마초 약 50g을 적발했다.
유 씨는 담뱃갑 속에 대마초를 은닉, 검색대를 통과하다가 신체검색요원에게 적발돼 김포공항경찰대에서 수사 중이다.
김포공항에서 마약적발은 2008년 제주도로 가던 50대 남성이 가방 속에 모르핀을 은닉하다 적발된 이후 처음이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IS테러 등 국제 정세에서 보안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며 “항공보안요원 역량을 강화하는 등 앞으로도 철저한 항공보안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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