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우정청은 25일 오후 2시 9층 대회의실에서 우편물 다량 발송업체를 대상으로 새 우편번호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일요신문] 부산지방우정청(청장 김기덕)은 25일 오후 2시 9층 대회의실에서 우편물 다량 발송업체를 대상으로 새 우편번호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기존 6자리에서 5자리로 바뀌는 우편번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우편물을 다량으로 발송하는 50여개 업체가 참석했다.
부산우정청은 참석자를 대상으로 국가기초구역번호에 대한 설명과 새 우편번호의 도입 취지, 새우편번호 검색 방법 및 다량우편물(주소)의 우편번호 변환 방법 등 새 우편번호를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기덕 부산지방우정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새 우편번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다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새우편번호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 국민들도 새 우편번호가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