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 중동지구에 마련된 어린이공원 모습.
[일요신문] 창원시는 의창구 중동지구 창원과학고 주변 1508㎡에 도심 속 쾌적한 휴식공간인 어린이공원을 조성해 이달 말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중동지구 어린이공원은 지난해 12월 중순 착공, 올해 2월 말 조성이 완료됐다.
이곳에는 조합놀이대, 흔들놀이대, 운동기구 3종 등이 설치되고, 느티나무 등 11종 1887주가 식재됐다.
창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도심지내 미 조성된 어린이공원 부지에 경작 등으로 불량한 도시경관을 개선해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