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원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및 통일역량 강화
이번 연수는 ‘신뢰와 통합으로 8천만이 행복한 통일시대’를 기치로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통일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오경식 강릉원주대 교수의 ‘동북아 안보환경과 국제질서’ △강윤정 경북독립운동기념관 부장의 ‘한국독립운동사와 광복 70주년의 과제’ △강동완 동아대 교수의 ‘최근 북한 사회 변화와 문화로 여는 통일’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의 ‘김정은 체제 변화 전망과 우리의 대응 전략’ 등이 강연된다.
또한, 통일퀴즈대회, 통일4행시 짓기 등 자문위원 간 유대감과 통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현장감 있게 진행된다.
정영자 울산부의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통일 환경 변화에 관심을 갖고, 자문위원 간의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의 통일의지를 한 데 모으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연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통일준비에 대한 지역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올해 상반기 전국적으로 18회의 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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