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도로교통공단 부산 남부운전면허시험장(장장 이종석)은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6일 부산시와 MOU를 체결했다.<사진>
이날 협약은 부산 북부운전면허시험장과 공동으로 이뤄졌다. 정부3.0을 적극 추진하고,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행정서비스 ONE-STOP’을 이루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도로교통공단의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은 기존 각 관내 구청과의 협약을 통해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었다.
부산의 경우 이번에 상급기관인 부산시까지로 확대된 것이다.
이에 따라 여권·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 발급받고자 하는 시민은 운전면허증, 사진1장, 수수료(8,500원) 등을 지참해 부산시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국제운전면허증은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이며, ‘제네바협약국’에서 운전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부운전면허시험장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