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조개 위판장 모습.
[일요신문]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남해안 개조개의 올해 2월 생산정보를 27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개조개의 주 어장은 경남 남해, 마산, 진해만, 거제 장목과 여수시 금오열도 등의 해역에서 형성됐다.
2월 총 생산량은 설 명절의 영향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전월 (170톤) 대비 10% 감소한 153톤이었다.
평균 입찰단가는 전월(5,447원/kg) 대비 26.2% 상승한 6,873원/kg에 매매됐다.
FIRA는 당분간 현재의 가격대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중 생산이 가능한 개조개는 봄철에 가장 맛이 좋으며 지방은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필수 아미노산과 타우린이 많아 성인병 예방 및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