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농기계 119봉사단은 28일 영농자재 종합서비스 발대식 가졌다.
[일요신문]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수리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경남농협 농기계 119봉사단은 28일 영농자재 종합서비스 발대식 갖고, 농기계수리센터가 없는 산청군 지역 산간오지 마을과 노령화로 거동이 불편한 농업인들이 많은 3개 마을에 대한 농기계 무료 수리에 나섰다.
산청군농협 김영길 조합장은 “영농철을 앞두고 경남농협 농기계119봉사단원들이 우리지역을 찾아와 고장 난 농기계를 무상점검과 수리를 해 줘 고맙다. 영농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은 지난 1992년도부터 현재까지 농협 기술요원 4,832명이 참여해176차례의 활동을 펼쳐 15,124대의 농기계를 무료로 수리했다.
한편 농협농기계서비스센터에서는 3월부터 자체계획에 따라 영농회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농가에서는 관내농협의 일정을 알아두면 무료 또는 저렴하게 농기계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