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서구.
[일요신문]인천 서구(청장 강범석)는 다음달 3일 경인아라뱃길 수변공원주변에서 `나무심기, 미래를 향한 약속`이란 주제와 `“300만 인천시대! 50만 서구가 이끕니다`란 주제로 식목일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구청과 한국수자원공사, 지역주민, 기업체 등 55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제70회 식목일 행사의 뜻 깊은 의미와 더불어 서구민 50만 돌파를 축하하는 기념식수 행사도 진행된다.
서구는 전국 광역시 자치구 중 4번째로 인구 50만을 돌파하고 인천에선 부평구와 남동구에 이어 3번째로 50만을 돌파했다.
경인아라뱃길과 이어지는 넓은 잔디광장에 매화나무, 황매화 등 2종 600주를 식재하게 된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나무이름표를 직접 제작해 나무에 설치하는 행사를 함께 실시한다.
서구는 경인아라뱃길을 매화나무동산과 연계한 테마형 매화나무 숲길로 조성해 누구나 찾고 싶은 아름다운 명품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