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상북도는 지역 현안 불법어업 근절을 위해 ‘선지도 후단속’의 사전 예방적 단속을 연중 강력하게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3월 현재까지 대게자원 보호를 위해 단속 취약 시간대인 야간, 새벽, 주말 등 밤낮 구분 없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해 대게 암컷 불법포획 및 유통행위 2건 566마리, 체장미달 대게 불법포획 및 유통 행위 16건 2,430마리, 대게통발 어구 그물코규격 위반 2건 등 총 20건 불법어로 및 유통행위 등을 적발했다.
한편, 단속대상 불법어업은대게류 불법포획 및 유통판매 행위, 잠수기어선 조업구역 위반행위, 트롤‧채낚기어선간 공조조업 행위, 오징어채낚기어선 광력위반 행위, 저인망어선 김장철 이중망 사용 행위 등이다.
이상욱 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앞으로 연중 기동단속반 2개조를 편성해(20명, 지도선 2척) 지역 현안 불법어업근절에 행정력을 집중해 동해안 수산자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동주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