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되는 사업비 1억 1,100만 원은 사회복지시설·기관과 S-OIL(주)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사업비로 쓰이며,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지원, 조정, 점검 관리 등의 역할은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맡는다.
올해 자원봉사 프로그램사업은 지난해 연계한 사회복지시설·기관 18개소에 지속적으로 지원되며, 이는 S-OIL 사회공헌 3대 원칙인 효과성, 진정성, 적시성의 실천을 위한 조치로 기존 S-OIL(주) 온산공장 1개 부서와 사회복지기관·시설 1개소가 일대일 매칭으로 연간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S-OIL 봉사단과 실행기관 담당자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해 기업의 사회공헌방향 소개, 관계자 역량강화 특강, 참여자간 유대강화 프로그램 등 사업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10월경 가질 계획이다.
2011년부터 S-OIL(주) 온산공장이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연 1만 6,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5억 8,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햇살 나눔 사회복지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기업이 사업비 지원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형 자원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도시 울산의 위상에 걸맞게 지역 기업들이 다양한 형태의 나눔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특히, S-OIL(주) 온산공장의 햇살 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소외계층에 대해 기업 나눔문화의 적극적인 실현으로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분위기 확산 등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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