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정병룡) 농촌희망가꾸기봉사단은 지난 28일 진주시 수곡면 진주수곡농협 딸기수출농단에서 수출딸기 포트 묘종 제작 및 재배온실 정비작업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이날 봉사활동에는 정병룡 학장과 농촌희망가꾸기봉사단원 50명, aT경남지역본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뒤에는 수출딸기연합회 하동호 회장으로부터 연합회 현황과 수출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수곡면농산물유통센터(공동선별장시설)를 견학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촌희망가꾸기봉사단은 단순 일손돕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대학이 함께하는 농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농업과 농촌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종합적인 활동을 하기 위해 발족됐다.
봉사단은 지속적인 활동으로 경상대학교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농촌문화에 대한 다양한 대화와 경험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현실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지난 25일 발대식을 가졌으며 이날 첫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어 6월까지 1학기 동안 2~3회의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7월에는 봉사단 활동 중간점검과 평가회를 개최하고 우수활동자를 포상할 예정이다.
2학기에도 3~4회의 봉사활동을 한 뒤 보고회와 평가회, 포상 등을 펼칠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