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30일 하동축협에서 경남관내 지역 및 품목축협 지도경제상무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올 1/4분기 축산경제사업 추진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일요신문] 경남관내 지역축협이 악성 가축질병(구제역, AI 등) 예방활동 강화와 함께 축산경제사업 활성화로 축산농가 경영안정과 판매농협 구현에 본격 나섰다.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전국 최초로 축산물판매 2조원 달성을 목표로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자 30일 하동축협에서 경남관내 지역 및 품목축협 지도경제상무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올 1/4분기 축산경제사업 추진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또 이날 악성 가축질병 예방 등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기로 함께 결의했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에 대한 예방활동 강화를 통한 청정경남 지위를 유지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는데 뜻을 같이 했다.
각종 우수한 정보교류 활동도 병행해 축협의 경제 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등 대한민국 축산경제사업 NO.1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남농협은 이를 위해 도내 75개 공동방제단 활동, 축산물 판매장 상품 안전관리 강화, 축산기자재 판매 활성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국 본부장은 “청정 축산물 공급과 도내 우수 축산물에 대한 판로개척에 경남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