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해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인정보취급자인 직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행정업무 수행중 개인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는 물론 정보보안 중요성 마인드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행정자치부에서 지정한 전문강사를 초빙,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2014. 8. 7.) 이후 법적 근거 없는 주민등록번호 수집 금지, 과도한 개인정보수집 제도개선 등에 대해 중점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공공기관에서 개인정보 업무처리 시 주요 상담사례 위주 교육으로 직원들의 이해를 도모했다.
김해시 강인호 정보통신과장은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은 스스로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불필요하거나 방치된 개인정보파일은 삭제 또는 파기하고 관련 기준이나 서식을 정비하는 등 개인정보 처리업무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