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가 31일 오후 3시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거북선호텔에서 개최됐다.
[일요신문] 울산광역시의회 김정태 의회운영위원장이 31일 오후 3시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거북선호텔에서 개최된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 시․도의회 상호 간의 정보교류와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방향 설정 등 지방의회의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제5차 회의로 개회식, 간담회 및 안건 처리 등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의회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광역지방의회 전문위원 정수 조정 건의안’과 ‘차기 회의 개최 장소 선정의 건’ 등 2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특히, 대구광역시 의회가 제출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지방자치단체의 상황별 특성을 고려해 전문위원 정수 기준이 조정될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에 관련 법령 개정을 강력히 건의하기로 했다.
차기 회의는 4월 중 광주광역시의회가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한편, 김정태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날 주요 안건들을 처리한 후 통영 도남동에 위치한 미륵산 관광단지를 방문해 주변 관광시설 등을 둘러봤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