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웨스틴조선호텔 한식당 셔블 내부 모습.
[일요신문]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한식당 셔블은 봄을 맞아 4월 1일부터 ‘봄맞이 반상’과 ‘누림 퓨전 한식 코스’를 선보인다.
우선 ‘봄맞이 반상’은 계절 죽, 계절 샐러드, 댓잎 생면, 양념갈비, 다과로 구성된다.
특히 댓잎 생면은 대나무 잎을 넣어 반죽한 초록 생면에 진한 바지락 육수로 맛을 낸다.
또 댓잎 생면에는 제주산 금태구이가 고명으로 올려진다. 가격은 49,000원.
‘누림 퓨전 한식 코스’는 주전부리, 계절죽, 쭈꾸미와 두릅 숙회, 배추를 층층이 쌓아 굴소스와 갖은 야채로 만든 쉐프 특제 소스로 맛을 낸 배추 라자냐, 사태 수육, 셔벗, 떡갈비, 해물된장과 가마솥 밥, 다과 등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80,000원.
한식당 셔블 현재국 조리장은 “댓잎, 쭈꾸미, 두릅 등 우리 땅에서 나는 다양한 식재료로 봄기운 가득한 메뉴를 마련한다. 봄철 생기를 더하기에 더없이 좋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