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옹진군.
[일요신문]옹진군(군수 조윤길)은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과 2015년도 농림사업․농촌지도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림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농업인․지자체의 창의와 자율에 바탕을 둔 상향식 농정체계를 구축하고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재원의 효율적 배분과 투명성 및 공공성을 강화, 농정에 대한 책임성 및 신뢰도를 제고하고 공개적인 선정을 위해 개최했다.
조윤길 군수는 “FTA의 농산물 시장개방은 우리 농산물에 대하여도 경쟁력 있는 농산물 육성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우리 지역과 같이 영세한 농업인들의 생활을 어렵게하고 있어 우리 군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림사업분야 예산을 확대 지원해 주민들의 소득을 향상시켜 나가는데 주력하고 도서지역의 특성을 살린 내실있는 농림사업 추진을 위한 농림사업심의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의된 안건은 2016년도 예산요구액 총98억5380여만원을 신청 확정했다. 아울러 2015년도 농림사업 및 농촌지도사업 대상자를 33개사업 2059명을 사업대상자로 선정 심의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