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 동구청은 세계 물포럼 총회를 대비하여 닭똥집골목 명소화 사업 및 음식테마거리 조성 기반 정비 일환으로 한달간의 작업 끝에 평화시장에 트릭아트와 조형물을 설치했다.
트릭아트는 문정태 서양화가의 작품으로 닭 스토리 조형물과 계곡폭포, 기차 등을 테마로하여 ‘관광객들이 동대구역에서 닭똥집골목으로 몰려온다’는 내용과 ‘작은 복들이 모여서 평화시장에서 큰 폭포를 이룬다’를 형상화한 것이다.
트릭아트 외에 치맥로드(닭똥집골목) 안내간판설치, 치맥로드 메뉴 다국어 랩핑 홍보판 설치, 치맥로드 마을안내지도 다국어제작 사업도 같이하여 더욱 더 편리하고 볼거리가 있는 달똥집골목을 만들었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기존 쓰레기 집하장에 트릭아트를 설치하여 거리도 깨끗해지고, 먹거리 외 눈을 즐겁게하는 등 오감을 충족시키는 먹거리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동주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