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농협의 모든 계열사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NH올원카드’가 지난 3월 31일 출시됐다.
3일 경남농협에 따르면 범농협 시너지 확대 차원에서 출시된 NH올원카드는 카드이용 시 적립되는 포인트와 별도로 전국 8,000여개 농협 금융·유통 사업장 이용 시 채움 포인트 추가적립 및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은행권 최초로 입출식통장 및 신용대출거래에 대한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서비스로 전 가맹점에서 2만 원 이상 이용 시 전월실적에 상관없이 건별 이용액의 0.7~0.9%(체크카드 0.2~0.4%) 적립서비스를 마련한다.
‘외부제휴서비스(OK캐쉬백, GS&POINT)’를 하나의 카드로 통합해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SK플래닛 및 GS리테일과의 제휴를 통해 OK캐쉬백, GS&Point, POP 카드 서비스도 탑재돼 이 카드 한 장으로 3가지 멤버쉽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NH올원카드는 농협은행 및 농·축협 전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현재 NH올원플러스카드, NH올원카드, NH올원체크카드 3가지 범용카드로 발급되고 있다.
또 하나로클럽·마트 및 NH생명보험·NH손해보험 특화카드가 4월~6월경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NH올원카드 발급고객을 대상으로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 제공 및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5개월간 매월 20명씩 추첨을 통해 순금 골드바(개당 100만원 상당)를 증정한다.
농협유통사업장 이용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0명(1등 채움포인트 200만점)에게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채움스케치 퍼니프라이스에서 인터파크 핫딜 상품 구입 시 하루 1회, 3만원 한도로 50% 청구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경남농협 관계자는 “NH올원카드의 범농협서비스는 전국 8천여 금융·유통점포망을 보유한 농협이기에 제공 가능한 서비스”라며 “대한민국 금융과 유통을 선도하는 농협으로서 금융과 유통의 모든 혜택을 하나에 담아 국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