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현자)는 4일 당수동 시민농장에서 도시농업활성화를 위한 ‘상자텃밭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상자텃밭 사전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가정에서 쉽게 상자텃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재배 관리 요령에 대해 설명하고 상자텃밭 1000세트와 함께 상토, 퇴비, 모종, 재배 매뉴얼, 텃밭지도, 미생물을 나눠줬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상자텃밭은 텃밭을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이 도심 속 사무실, 가정 등에서 쉽게 텃밭을 경험할 수 있으며 농업과 농촌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상자텃밭을 분양받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에 상자텃밭 콘테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