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KTX광명역 통일 전국마라톤 대회
[일요신문] “통일의 심장부가 달린다” - 양기대 광명시장
광명시는 5일 KTX광명역과 인근에서 광명시 생활체육회와 광명역세권 활성화 범대위가 공동주최하고 광명시와 광명시의회 등이 후원햇으며, 1만 5000여명의 마라톤 선수와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KTX광명역 통일 전국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KTX광명역이 통일 대한민국시대를 여는 중심역이 될 것을 기원하며 마라톤을 사랑하는 여러 단체와 선수 및 많은 시민들이 열성적으로 참여했다.
대회 코스는 엘리트 선수들이 참여한 하프코스, 마라톤 동호회와 일반시민이 중심이 된 10km, 5km로 나눠 진행되었다.
이날 대회에는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해 백재현, 손인춘 국회의원, 나상성 광명시의장 등 지역 정치인들과 세계적 마라톤 선수였던 이봉주, 그 외 마라톤 관계자 및 개그맨 이용식씨가 참석해 사인회와 기념촬영 등 즐거움을 더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은 서부 수도권의 중심도시를 넘어 통일에 대비하는 심장역할을 해야 한다”며, “중국을 포함한 서해안 시대에 대비해 KTX광명역과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노선을 신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