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경진 소방교 등 119구급대원 5명과 박영철·차동석 씨 등 일반인 2명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다. 따라서 ‘하트세이버 배지’는 심정지로 인해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된다.
이번에 하트세이버 유공자 표창을 받은 주인공은 소방교 권경진, 소방사 황재준·도태준·이권주·정회헌 등 119구급대원 5명과 박영철·차동석 씨 등 일반인 2명이다.
이들은 심 정지 환자 7명을 소생시켰으며 하트세이버 제도가 시행된 2010년 이후 최근까지 심폐소생술로 총 84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창화 경남소방본부장은 “우선 급박한 현장에서 용기를 내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시민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한 뒤 “심 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현장에 있는 사람이 신속히 119로 신고 후 적극적인 심폐소생술이 실시된다면 더 큰 소생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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