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고도화 시설 사업 완료되면 전국 최고 정수장 ‘우뚝’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 천상정수사업소(소장 서권수)는 7일 오전 11시30분 본부청사 현관 앞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 18001) 인증서 전달식 및 현판식’을 개최한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산업재해 예방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조직, 책임, 절차를 규정한 후 사업장 내 인적·물적 자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경영시스템이다.
천상정수사업소는 지난해 7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올해 표준 매뉴얼 구축 컨설팅 발주, 벤치마킹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교육(전직원)을 거쳐 지난 3월 20일 인증을 취득했다.
천상정수사업소는 이번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상수도분야 정수장 수돗물 생산관리에 있어 현장정수공정 운영관리 분야 99개 표준절차서 및 지침서를 구축하게 됐다.
천상정수사업소는 대외 인증기관으로부터 엄격한 인증 심사를 통해 인증을 취득하므로 울산시 상수도 행정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수돗물에 있어 품질, 환경, 안전보건 통합인증 체계를 구축한데 이어 오는 2016년 7월 완공 계획인 천상정수장 최첨단 고도화 시설 사업이 완공되면 국제적 정수생산 체계를 갖춘 전국 최고의 정수장으로 평가를 받을 전망이다.
상수도사업본부 이종환 본부장은 “이번에 천상정수사업소의 안전보건경영 인증을 시작으로 회야정수장도 내년에 인증을 받을 계획으로 있다”면서 “전국적으로 울산발 상수도 분야 안전보건경영 인증 붐이 일어 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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