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경 치안 협력 통한 시민생활안전 확대방안 논의
민·관·경 범시민 협의체인 지역치안협의회는 일상생활에서 시민의 행복한 삶과 평온한 일상을 위한 ‘안전’이 최우선 과제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일상생활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4대 사회악 근절 등 각종 지역치안 협력을 위해 구성됐다.
매년 2회 정기회의 개최를 통해 부산의 각종 치안 관련 당면사항에 대해 유기적으로 협조해 나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14년 운영성과 및 ’15년 사업계획 보고 △부산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추진사항 보고 △지역치안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시 지원조례 제정 논의 △참여 기관별 시민안전정책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고 토의한다.
특히 범시민 참여 유도를 위해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일반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한편 지역치안협의회는 4대악 척결 및 사회법질서 확립을 위해 지역의 37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2008년 발족했다.
의장은 부산광역시장이, 부의장은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부산광역시 교육감, 부산지방경찰청장이 공동으로 맡고 있다.
그 동안 부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셉테드 안심길 방범 비상벨 설치확충’ 및 범죄신고 112 스마트 보안등 ‘마! 라이트’ 설치 등 활발한 활동으로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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