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서유럽에 종합 무역사절단 파견

4.12~4.18. 오스트리아 빈, 이탈리아 밀라노

[일요신문] 김해시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수출확대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해외 시장개척에 나선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김맹곤 김해시장을 단장으로 하며,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KOTRA와 협력해 오스트리아 빈, 이탈리아 밀라노 등 2개 지역의 서유럽 도시를 찾는다. 

사절단은 14일 빈에서 첫 수출 상담에 들어간다.

현지 시장에 적합한 태양광발전, 베어링, 밸브, 전기제어 장치 등 제조업체인 ㈜선에너지엘이디, 디케이락㈜, ㈜터보링크, ㈜듀텍, 삼우밸브, 삼회산업, 토탈엔지니어링(주), 세종화학공업사, ㈜영남메탈 등 다양한 분야의 관내 9개 수출유망 중소기업이 참가한다.

시는 앞서 해외시장 진출에 용이한 국가별 선호 품목에 기준해 업체별 개별 방문조사 및 현지 사전 시장성 조사를 바탕으로 해외수출 첫걸음을 준비하는 업체중심으로 수출 잠재력을 고려해 참가 기업을 선정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앞으로 수출시장 공략을 위한 후속 마케팅을 강화해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증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