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은 장애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당당한 모습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를 후원해 왔다.
S-OIL이 전달한 후원금은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연주활동 지원과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하트 해피 스쿨’ 프로그램에 지원된다.
‘하트 해피 스쿨’은 연주회와 퀴즈, 영상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출신으로 고등학교와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단원 9명으로 구성된 ‘하트미라콜로 앙상블’이 올해 전국 45개 초등학교에서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2006년 3월 창단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이다. 발달장애 청소년 50명의 단원들이 1000번 이상의 연습 끝에 감동의 연주를 들려줘 ‘기적의 오케스트라’로 불린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